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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경 Sep 15. 2019

진짜와 가짜






카페

골목을

지나

가는

길에

예뻐

보이는

화분의

나무가

눈에

띄었다.

다가가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

만져보았다.

차가웠다.

딱딱했다.

촉감이

이상했다.

순간

무서웠는지......

생화가

아닌

조화였다.

가짜같은

가짜는

우습지만

진짜같은

가짜는

무서운가

보다.


진짜같은 

진짜는

참 찾기

힘들다.












김도경 그림에세이

<이런 날, 이런 나> 045.진짜와 가짜

Day like this, Me like this.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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