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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청해
Mar 04. 2022
꿈이 그리워
봄을 꿈꾸며
가을이 그리는 꿈이 여물며 질 때쯤
겨울을 맞으며 하얗게 덮은 여백이
나의
세상의 끝의 문을
열어두고
어디 꿈이나 있을 수 있나
지금 꿈이 그리워
이때가 되어
분주하게 봄을 준비하는
비에, 햇살에, 바람에 실려
그렇게라도
꽃피울
수 있는
생각이라도
꿈꾸는 이로
세상을 본다
아,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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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청해
서정의 글을 쓰고 싶습니다. / 가을 밤 풀벌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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