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실로 원없이 떠본 네잎 클로버
원하시는 만큼 떠가세요.
선배들이 나눔한 자투리실입니다.
지난 글 자투리클럽 시작합니다 에서 공지했던 워크숍 1회차를 진행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보내주신 초록계열실을 앞에 두고 가볍게 네잎 클로버 뜨기 방법을 알려드렸죠.
(만약 떠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 클릭)
보내주신 '니터스 카드'도 한장 한장 넘겨가며 니터 선배들이 정의한 "뜨개는 나에게 ______" 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실을 손에 쥐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수월해지는 클로버 뜨기.
인생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기본기를 탄탄하게 익혀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 손가락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게 당황스러워요!
손가락과 실, 바늘이 친해지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과 원리를 이해해주시면 실이 바늘에서 스르륵 통과하는 짜릿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죠.
보내주신 실들을 그대로, 또는 합쳐서 떠보며 신나게 클로버를 만들었습니다.
행운을 무더기로 떠보았달까요?
만드신 클로버는 두 손에 가득! 일부 기부하시고 싶은 만큼 놓고 가시기를 부탁드렸죠.
선배 니터들이 준 실로 만들어낸 행운을 우리만 가지고 있을 수 없잖아요?
이제부터 행운을 나눠드릴거예요
살면서 네잎 클로버를 찾아본 적 있으신가요?
전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적당히 후덥지근하고 마음이 퍽퍽한 날,
우연히 네잎 클로버를 찾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다면!
소소하지만 기쁠 것 같아서 '행운 나누기'를 시작합니다.
저와 자투리클럽 멤버들이 함께 떠본 네잎 클로버.
언제 어느곳에서 만나게 될지 몰라요.
기대해 주세요-
*행운을 나눠주고픈 분이 있다면 살짝 귀뜸해주셔도 좋습니다
*2회차 워크숍은 여기서 확인! https://thnx.kr/zc/?idx=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