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 세월이라고 하기엔.
1992년 고딩시절. <선생님 인생 3번의기회중 첫번째 기회가 왔습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학교 담장을 월담에서 참가한 나이 제한이 없던 국내 최초의 가요제. 신세대 가요제.
SBS개국과 함께 시도 된 첫 가요제. 소찬휘씨가 2등. 1등 했던 비오디오는 뭐하나 모름.
1993년 대영기획에서 공연관련 우편물이 왔으니… 얼마나 오래 된 걸까? 글고 난 대영기획에 회원 가입 한적은 없었고 당시 내 데모 테입을 대영기획에 보낸적은 있었다.(이후 대영 기획이 m net울 인수하던가??)
훗날 나는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 유재하 가요제 등에 도전하여 차례 차례 도장을 깨기는 커녕. 될듯 될듯… 다 떨어져서… 결국 임진모씨의 표절 판정에 상처 받아 오디션계를 떠났다. 정말 긴 세월…
이게 다 라디오dj가 되볼라꼬 그리 한건데. 나에겐 어렵더라고. 쉽디 안터라꼬.
#페북의추억소환 #공부나열심히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