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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서 Apr 29. 2024

나의 시편

아름다운 세계라

솔직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 곳

숨쉬는 모든 순간이

기쁨이 되는 시간들로 채우며

노래가 끊이지 않는 세계라


세상은 증오와 비난으로

날 채찍질 하지만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길은

참 아름다워라 

어떤 영광보다 놀라운 세계라


꽃향기가 가득한 그 곳

맑은 새소리가 울려 퍼지고

맑은 바람이 곁을 지나며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있네

참 아름다워라


눈물이 멈추는 그 곳

지친 발걸음을 멈추고 

타오르는 갈증은 사라지고

당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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