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여덟번째 걸음: 사랑한다고 말해봤니?
여러분~ 오늘 하루에 ‘사랑해’ 세 번 이상 하신 분?
… 아무도 없죠?
그런데요,
오늘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Tell three people, Today, How much you LOVE them.
‘오늘 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라!’
와…
한국 사람에게 이건 고백이 아니라 도전 과제입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비싸요!
마치 명절 세뱃돈보다 꺼내기 힘든 말이에요.
특히 가족 사이에서는
‘엄마 사랑해~’
하면 엄마 반응?
‘… 왜? 뭘 잘못했어?’
‘어디 아픈 거 아니지?’
심지어 아빠한테는 말 꺼내는 순간
감정이 아니라 공포가 됩니다.
‘아빠 사랑해요.’
‘… 그래. 너 무슨 일 있냐?’
그나마 연애할 땐 좀 자주 하죠?
근데 그것도 초반 3개월 한정입니다!
그 뒤엔 ‘밥 먹었어?’가 사랑의 표현이고,
‘운전 조심해’가 고백이고,
‘감기 조심해’가 프러포즈입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오늘, 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라.’
왜냐고요?
그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하루를,
어쩌면 인생을 바꿔줄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 포인트는
꼭 ‘사랑해’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하라는 게 아니라,
그만큼 소중하다는 걸 전하라는 거예요.
엄마에게는
‘엄마 덕분에 내가 잘 살아. 항상 고마워요.’
친구에게는
‘야, 너 있어서 진짜 다행이야.’
아내에게는
‘당신 없었으면 나 못 버텼어.’
자식에게는
‘아빠는 네가 있어서 하루가 즐거워.’
이게 다 사랑입니다.
형태만 다를 뿐, 진심은 같아요.
사람들이 그러죠.
‘말이 안 나와요~ 어색해서요~’
근데 여러분,
다이어트도 처음엔 어색하고,
헬스도 처음엔 어색하고,
소개팅도 처음엔 어색합니다!
안 해봤으니까 어색한 거지,
하다 보면 됩니다!
처음엔 '고마워'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다음은 '덕분이야.'
그리고 마지막엔 살짝,
‘사랑해~’ 넣어주면 완성!"
가장 슬픈 순간은요,
누군가가 떠난 뒤에야,
‘그때 좀 더 표현할 걸…’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 말하세요.
내일은 바쁠 수도 있고,
모레는 용기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 바로 핸드폰 꺼내서
문자 하나 보내는 데 20초도 안 걸립니다.
근데 그 말은 상대방 인생에 오래 남아요.
첫 번째 사람 – 가장 가까운 가족
두 번째 사람 – 오래된 친구
세 번째 사람 – 뜻밖의 상대 (직장 동료, 택배 기사님, 나 자신!)
오늘 이 세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담긴 표현 한 마디 해보세요.
그 순간,
말한 나도 따뜻해지고,
들은 그 사람도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여러분, ‘알아서 느끼겠지’는
사랑의 번역기를 끄는 거예요.
말하세요.
‘사랑해.’
‘고마워.’
‘너 있어서 다행이야.’
이 세 마디면,
세 사람의 하루를
아주 기분 좋게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
그중 한 사람은 꼭 나 자신이길 바랍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이 말 한마디,
당신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TK
덧붙임:
사랑은 마음에만 두기엔,
오늘이 너무 짧은 하루인지도 모릅니다.
이 이야기를 영어 영상으로도 전해보았습니다.
38. Tell three people, today, how much you LOVE them https://youtu.be/StbIMrbRT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