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목하는 세 가지
어떤 눈, 코, 입을 가졌는가 보다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를 결정하는 건 태도.
생김새가 아닌 표정, 말투, 자세가 나를 설명한다. 위장하기 어렵다.
태도가 쉽게 바뀌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나를 바꿔야 하므로.
오랜 시간과 경험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듯이
태도를 바꾸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때로는 “과연 태도를 바꾸는 게 가능하긴 한 건가” 싶어 막막하기도 하지만,
잡히지 않는, 아득한 미래를 향한 시선을 거두고
오늘 하루, 지금 내 태도에 집중하기로 한다.
오늘 없이는 내일도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