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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차피, 해피엔딩.

빌런 vs히어로

by 세렌디퍼

문득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인생의 가상이라면,

이 삶이 결국 쇼라면.


이 쇼와 연극이

결국 해피엔딩일 것이라는 기대요.

그간의 스토리들은 그저 해피엔딩을 더욱 빛나게 해 줄

극적 요소라면요.



빌런과 히어로의 차이는

'고통'을 어떻게 써먹는가, 활용하는가의 다름.


고통을 성장의 연료로 태울 것인지,

자기 연민과 분노의 장작으로 태울 것인지


매 순간 선택하고 행할 때 빌런을 향하고 있는지

히어로를 향해가고 있는지 가늠됩니다.


결국 해피엔딩을 만들어내는 것도

히어로를 선택하는 것도

오늘 나의 올바르나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정되겠죠.



빌런과 히어로 사이에서 오늘도 내일도

히어로를 선택하겠습니다.


감사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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