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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글리 Oct 24. 2017

다만, 깨어있는 눈

"화난 눈으로
과거를 보지 말고,
다만 깨어있는눈으로보라.
내가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인지,
내가 활용하지 못한게 무엇인지 보라.

다만 보라."



사하라 사막투어에서 만났던 베르베르족 아저씨가 해준 말이다.

화난 눈이 될 때마다,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질 때마다 위의 말이 떠오른다.

지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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