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처음 출범한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이 직접 기자가 되어보는 활동입니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화하는 활동인데요. 부산의 공연장‧박물관‧축제 등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함을 부산 시민에게 전달합니다. 1기 꼬부기단이 활동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현재 2026년의 부산을 책임질 2기 꼬부기단을 모집 중입니다.
꼬부기단은 기본적으로 학생이 기자 활동을 하는 만큼,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주말 또는 방과후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기 출석이 아닌 자유 참여 방식이기에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학생 스스로 부산을 배우며 즐기는 활동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 모집기간 : 2025년 12월 1일(월) 09:00 ~ 12월 31일(수) 24:00
· 모집대상
- 2026년 기준 부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또는 해당 연령의 부산 어린이 총 300명
- 해당 연령의 다문화 또는 외국인 어린이 30명 특별모집(정원 외)
· 모집방법 : 온라인 접수 : https://naver.me/G8hHubfJ
- ‘문화 관광 매력 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직접 작성한 기사(100~300자)를 올려주세요!
· 선발방법
- 신청서를 바르게 작성한 어린이 중 추첨 선발
- 구·군별 안배를 통해 부산 전 지역 어린이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 결과발표
- 2026년 1월 6일(화) 부산시 및 어린이신문 홈페이지 공고
- 선정 어린이에게 개별 문자 안내
꼬부기단의 1년 간 활동은 △탐방취재 △문화체험 △미션취재 △방학특강 등으로 구성됩니다. 매달 진행하는 탐방취재는 부산의 주요 행사‧공연‧축제‧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생동감을 기사로 전합니다. 여러 기자가 함께 취재하며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를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화체험은 탐방취재와 달리 공연‧전시회‧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부모님이나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고 기사를 쓰는 활동입니다.
미션취재는 매달 부산에서 열리는 여러 특별한 이벤트나 축제‧캠페인 등에 자유롭게 참가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입니다. 입장료가 있는 행사도 기자증을 활용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방학특강은 AI(인공지능), 미디어리터러시 등 4개의 특강을 주제로 꼬부기단의 기자 역량을 높여주는 시간입니다.
최종적으로 꼬부기단에 선발된 학생은 4월 중 발대식을 통해 기자증‧기자수첩‧모자 등 기자단 키트를 수령받고,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기사 쓰기 팁 및 활동 안내 등을 들은 뒤 27년 2월까지 활동을 개시합니다. 주간 우수기사 및 월간 Top10 기사 선정, 제출 기사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활동 포인트 적립 및 연말 우수기자 시상 등 꼬부기단을 위한 다양한 혜택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꼬마부산기자단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호기심과 관찰을 소중한 콘텐츠로 키워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카메라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고, 노트 위에 생각을 옮기는 경험은 아이에게 생생한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을 텐데요. 부산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일이 즐거운 어린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제2기 꼬마부산기자단에서 부산의 오늘을 기록할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질문이 모여, 부산의 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본 포스팅은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