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소중함에 대해서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면?"이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끔씩 하루가 24시간이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루가 24시간보다 길었으면 했던 순간도
하루가 24시간보다 짧았으면 하는 순간도
모순적이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아직 해야 할 일을 다하지 못했을 때는
하루가 24시간보다 길었다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퇴근한 이후 무언가 해야 할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하루에 3시간 혹은 4시간 정도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하루가 더 길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를 길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조금 더 서둘러서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거나
어떻게 하면 하루 중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자유롭게 사용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은
하루가 조금 더 길었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하루가 너무 힘들거나 지치는 순간이 오게 되면
오늘 하루가 24시간보다 짧아서 빨리 지나갈 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회사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혹은 빨리 퇴근하고 싶은 순간들에는 하루가 더 짧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언가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도 하루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르게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가끔은 하루가 조금 더 길어지기를
또 가끔은 하루가 더 짧아지기를 바라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하루 24시간, 1440분, 86400초
길게 느껴질 때도, 짧게 느껴질 때도 있는 그런 소중한 하루.
잠을 자고, 회사를 가거나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밥을 먹거나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그렇게 쌓여나간 소중한 하루
그리고 그런 매일매일이 만들어낸 개인의 역사.
소중한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올 또 다른 소중한 하루인 내일, 그리고 앞으로 남은 소중한 순간들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