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다 보면
벽에 부딪칠 때가 있다.
내가 가진 능력, 역량의 한계
그 정도까지만 그 사람은
사랑받게 되기 때문이다.
10점에 8을 받아야 하는 사람인데
나로 인해 4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쉽지 않은 사랑
완벽한 사랑
10을 줄 수 있는
벽 없는 사랑이 어디 있겠냐고 토닥여보지만
슬펐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그래서
사랑은 어쩌면 익숙함이 없는 걸지도 모른다.
늘 4점인 내가 7,8점을 향해 움직여하니
매일이 도전이고 새로움 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