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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쥬스 Mar 11. 2019

사랑하다.

일상의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다 보면

벽에 부딪칠 때가 있다.


내가 가진 능력, 역량의  한계

그 정도까지만 그 사람은

사랑받게 되기 때문이다.


10점에 8을 받아야 하는 사람인데

나로 인해 4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쉽지 않은 사랑

완벽한 사랑

10을 줄 수 있는

벽 없는 사랑이 어디 있겠냐고 토닥여보지만

슬펐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그래서

사랑은 어쩌면 익숙함이 없는 걸지도 모른다.

늘 4점인 내가 7,8점을 향해 움직여하니

매일이 도전이고 새로움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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