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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저 아픈 거다.
이별을 했다.
시간이 조금 흘렀다.
누군가 그랬다.
'이별을 예감하고, 준비를 했기에
다행이구나. 갑작스러우면 참 힘든데..'
'이별을 예감하고, 준비하는 시간 동안도
아파야 하고 막상 이별을 만나도 아파야 하고
너무 힘들겠다..'
알면 알아서, 모르면 몰라서 아픈 게
이별이다.
덜 아프고. 아프지 않으려 하기보다
정면으로 부딪쳐서 받아들이고
직면해야지.
일상,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