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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야 Apr 13. 2023

내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더 나를 알게 된다. 아, 나 이런 거 좋아했었지? 


자신의 아주 작은 일상을 잘 들여다보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나만의 방법으로 표현해 내는 사람. 참 부럽다. 부러운 마음이 든다는 것은 고로 내가 이루고 싶은 방향이겠지. 사소한 것, 아주 작은 일상이 쌓여 나의 하루, 일주일, 곧 내 삶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내 일상의 아주 작은 것들을 들여다보고 글로 표현해 내는 것이 익숙지 않다. 반복되는 삶 한가운데 특별한 이벤트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상황으로 인지하는 편이고, 그 속에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기억하고, 글로 표현해 내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더 잘하고 싶기에 이런 고민이 드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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