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네트워크로 기억을 설계하다
단순한 저장소가 아니라, 여러 기록을 표·리스트·보드·캘린더 같은 방식으로 정리하고 서로 연결할 수 있게 합니다.
노션을 처음 접하시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하는 막막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도구가 그렇듯이 한 번 구조를 이해하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노션의 핵심은 단 세 가지, 워크스페이스 → 페이지 → 블록입니다.
워크스페이스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정집, 회사집, 별장집처럼 개인용, 회사용, 프로젝트용 등 원하는 만큼 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지는 집 안의 방에 해당합니다. 회의 기록용 방, 책 정리용 방, 가계부 방처럼 주제를 나눠 둘 수 있습니다.
블록은 방 안에 있는 가구입니다. 글자, 표, 이미지, 체크리스트, 캘린더 등이 모두 블록 단위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블록을 옮기면, 책장과 서랍장 그리고 침대를 이리저리 배치하듯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즉, 노션은 “집(워크스페이스)에 방(페이지)을 만들고, 가구(블록)로 꾸며가는 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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