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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 리커버&인성도서 선정

하루와 하루 사이

by 강이랑


작년 5월에 출간한 에세이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좋은생각,2022)가 3쇄를 찍으면서 새 커버로 다시 나왔습니다. 초판본이 우유를 강조한 표지였다면, 리커버에서는 죠리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에세이 덕분에 작년부터 올해 많은 분들과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논문만 쓰는 생활을 이어갔다면 가까이 하기 힘들었던 귀한 분들, 에세이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 덕분에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우유도 사 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책이 올해 교보교육재단 2023 책갈피 청소년 추천 인성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교보교육재단에서 청소년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책갈피 추천 인성도서에는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를 포함한 12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에 한 편을 읽고 독서편지를 쓰는 공모전입니다. 전국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www.kbedu.or.kr/bbs.html?Table=ins_bbs1&section=&mode=view&uid=747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오늘이 입추입니다. 올여름은 유독 장마와 무더위가 심했는데, 입추가 가까워서 그랬을까요, 요 며칠 햇살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햇살 속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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