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도 오늘의 문장과 반대되는 그림을 그렸는데 오늘 문장은 도저히 동의가 되지 않아 고민이 많이 되었다. 오전에 줌으로 학부모 강의를 했는데 거기서도 가만히 있지 말고 학부모 교육참여를 하시라는 내용의 열강을 하고 나왔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 넘는다는 말에 동의가 되겠는가.
결국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나는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지만, 어쩌다 마시게 되면 아주 진하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커피 대신 가끔 마시는 초코라테도 아주 진한 것이 좋다. 젊었을 때, 봉지 커피를 자주 마셨는데 그때도 아주 진하게 타서 한두 모금 마시고 끝. 조금 아깝지만 자주 마시지 않으니까.
어쩌다 마시는 커피인데 물을 잔뜩 부어주면 정말 속이 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물을 붓게 되면 반만 주세요,라고 아주 사정을 하는데, 그럼에도 반 이상을 붓는 경우가 많다. 역시 주도권이 중요하다. 주전자 주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