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PR의 시대답게 자신의 강점 내지
몇 가지 성과들을 잘 드러내는 사람일수록
여러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묵묵히 무언갈 해나가는 것이
손해인 것처럼 여겨질 때가 많다.
때문에 나 역시도 누구에게든
나의 것들을 드러내 보이고 싶을 때가 많았다.
나도 이만큼이나 할 줄 안다고,
나도 이런 저런 것들을 해낸 사람이라고….
그러다가도 번번이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었음을 기억하곤 마음을 고쳐 먹는다.
무슨 일이든 누군가 알아주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여럿의 인정이 나에게 큰 유익이 될지라도
결과만 두고 칭찬을 받는 것보단
과정을 아는 나 자신의 인정이 더 중요하니까.
타인의 칭찬을 좇지 말고
내가 하는 것들의 성취를
스스로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