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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바람 May 22. 2024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해질녘 순천만에서…


강물은 좌우로 굽이쳐 흘러도

바다로 가는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강이 아름다운 것은

굽이쳐 흐르기 때문이다. 

직선으로 물길을 낸 강물은 수로일 뿐 강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가야할 길의 방향을 알고 정진하는 것이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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