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돌바람 May 22. 2024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해질녘 순천만에서…


강물은 좌우로 굽이쳐 흘러도

바다로 가는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강이 아름다운 것은

굽이쳐 흐르기 때문이다. 

직선으로 물길을 낸 강물은 수로일 뿐 강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가야할 길의 방향을 알고 정진하는 것이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