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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Joon Sep 10. 2020

호주에 가면 호주 동물원에 가자

Australia Zoo

주차공간은 넉넉하다. 별도 주차비는 당근 없다.

오늘은 바로 이곳을 소개하겠다!


'Australia Zoo’ (호주 동물원)


아주 우연히도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어서 벌써 2번이나 갔었다. 적당한 크기에 훌륭한 볼거리가 많은 이곳! 호주가 처음이라면 호주에만 있는 동물들을 이곳에서 만나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코알라와 뱀을 만져 보아요



소개


이름답게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원 (그런데 국립이나 주립이 아닌 사립이다. @.@ 야생동물(특히 악어)을 사랑하는 창립가의 모토로 세워진 동물원이라고 한다. ‘스티븐 어원' 가족의 소유)


호주 동물 (코알라, 캥거루 등) 외에도 악어, 코뿔소, 기린 등 주요 동물들이 있다. 좁은 우리가 아닌 넓은 공간에 야생 환경과 유사하게 동물들을 돌보고 있다.



위치 및 주차


1638 Steve Irwin Way, Beerwah QLD 4519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주차공간은 넉넉하다. 별도 주차비는 당근 없다.



입장료


성인 59불 / 아이 35불(3~14세)

*연간 회원권은 일반 입장료의 2배 정도이다. (119불/79불) 2번 이상 올 계획이라면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악어를 타고, 트램펄린도 타고
악어를 타고 또 타고



추천 포인트


야생동물 보호 환경 - 답답한 우리에 갇혀있는 게 아니라 매우 널찍한 곳에 야생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보호되고 있다

재밌는 쇼쇼쇼 - 12시 악어쇼를 비롯해서 매시간마다 쇼가 준비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호주 동물을 한 곳에서 - 호주 왔으니 호주 동물을 봐야지! 한다면 이 곳이면 충분하다

아이들 놀이시설 -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놀이터, 먹거리 등이 곳곳에 잘 되어 있다



주요 시설


동물원 - 나름의 구분으로 동물들을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코스가 뻔하다)

포토 존 -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이 많다

체험 존 - 캥거루, 코알라, 새, 파충류 등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존이 곳곳에 있다

쇼쇼쇼 - 시간마다 재미있는 쇼가 진행된다, 특히 12시 악어쇼가 메인이벤트!

어린이 놀이공간 - 분수가 나오고 커다란 트램펄린과 작은 놀이기구가 있는 별도의 존이 있다 아이들은 그곳에서만 놀아도 신날 듯 ㅎ

화장실 - 이동하는 곳곳에 적당하게 갖춰져 있다

카페/음식점 - 악어쇼가 진행되는 중심 이벤트 공간에 식당이 모여있고, 중간중간 카페와 스낵코너가 있다 (가격과 맛이 걱정이라면 도시락을 싸와서 놀면 된다)

셔틀버스 - 타보진 않았지만 노약자를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그 운행 간격 시간이 좀 길어서 기다려서 타진 못했다


두번 봐도 무서운 악어쇼
악어가 정말 높게 점프할 수 있다






주저리주저리


말로 설명하는 것은 역시 한계가 있는 듯하다. ^^;; 마지막은 역시 사진으로 마무리하겠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한 번쯤 가서 하루 신나게 놀고 오기 좋은 곳이다. 특히 가족단위 여행 코스로 아주 최고!


특히 내가 가장 놀랐고 좋아하는 곳은 마지막 ‘아프리카’ 구역인데 열심히 걸어가다 보면 갑자기 탁 트인 초원이 갑자기 등장한다. 기린과 얼룩말, 코뿔소가 정말 아프리카에서 풀을 뜯고 있는 듯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 장면 하나 만으로도 갈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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