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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Joon Sep 23. 2020

긍정적인 실천가가 되고 싶다

낙관과 긍정 vs 비관과 부정

    누군가에게 의견을 물을 때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낙관적인가요? 비관적인가요?" 아니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나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나요?" 어쩌면 ‘무엇은 무엇이다’라는 답이 정해진 소수의 교과서적인 문제를 제외하고는 우리의 삶을 채우는 의문은 이렇게 어느 한쪽에 무게를 두고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다. 당신은 어떤 길에 들어서서 답을 주로 하는가? 물론 그 질문의 성격, 그리고 처한 상황에 따라 제각각 다르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어느 쪽에 가까운 생각을 하는 편인지 스스로 잘 알 것이다.


    나는 ‘낙관적, 긍정적’이다. 과거에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렇다. 20대 시절까지만 해도 냉소적&시니컬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그땐 항상 날이 서있었고 그렇게 해야 내 주관을 보여주는 거라고 느꼈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고 가족이 생기면서 변했다. 바로 옆에서 지내는 파랑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할 정도로 매사에 무한 긍정 자세라고 한다. 실제로 좀 심할 정도로 어떤 것이든 잘 될 것이고, 꼭 될 거라고 생각한다. 거의 그렇게 믿고 예외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 낙관적, 긍정적이 되었을까? 



* 공감을 '강요'받는 이 시대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우리의 책에서 만나요!)



『공감받지 않고, 공감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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