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간식, 루이니 판제로티 (Luini Panzerotti)
Terri입니다.

쇼핑을 마치고, 여덟시 공연 시작 전에 간단히 요기를 하러
톰이 봐둔 판제로티 집으로 향합니다. (링크)
판제로티는 피자 도우에 햄,치즈,토마토, 야채 등을 넣고
굽거나 튀긴 음식이라 맛이 없기 어렵죠.
비토리오 2세 갤러리아 바로 옆이고, 라스칼라에서도 아주 가깝습니다.
줄이 길어도 금방 빠지니 쫄지 말라고 미리 들었죠.
저희가 먹고 싶었던 튀긴 판제로티는 없어서
구운 햄치즈 판제로티와 토마토무슨.. 판제로티로 골랐습니다
사서 그냥 가게 앞에서 서서 먹어야 해요
다들 정신없이 먹고 있네요 ㅎㅎ
좀 베어 문 흔적이 심하긴 하지만,
햄치즈 판제로티와, 오른쪽은.. 생각이 잘..
신세계 지하에 가니 밀라노 판제로티라며 팔고 있던데,
그것도 하나 먹어볼까 싶습니다.
공연 볼 때 공연은 좋지만
이탈리아는 특히 일곱시는 되야 저녁식사가 되기 때문에
항상 먹는게 애매했거든요
이렇게 하나 먹고 가니 너무 배부르지도 않고 적당한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