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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Mar 09. 2017

'퇴사준비생의 도쿄' 를 따라 떠난 도쿄 여행기 (0)

프롤로그

Tom입니다.

올해 1월, 다소 신선한 시각의 여행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콘텐츠 전문 웹사이트 퍼블리(링크)에서 출간한
'퇴사준비생의 도쿄'란 디지털 리포트입니다.


항상 퇴사하고자 하는 마음만 가득하지...
(인생의 추임새죠 뭐)
뭐 사실 딱히 준비를 열심히 해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동해서 한 번 읽어보기로 합니다.


다 읽은 뒤에 결심합니다.
이 책에 나온 장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오자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책을 읽어도 한 번 보고 오는 게 좋겠죠.
사실 언젠가는 퇴사준비생이 될 입장...
미리 사업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보고 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자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방문한 곳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총 27개의 장소들이 있지만,
시간 관계상 방문하지 못한 곳들도 있고
굳이 흥미가 없어서 방문하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출처 : Publy 홈페이지 - 퇴사준비생의 도쿄 소개

방문했던 곳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순)
그리고 개인적인 별점과 한두줄 요약도 적어보았습니다.
(트래블코드가 다녀온 곳들은 링크 참조)

1. B by B (★★★★)
- 인테리어 깡패. 역시 넨도의 작품

2. 이토야 (★★★★)
- 문구도 명품이 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3. 넘버 슈가 (★★★☆)
- 안 먹어보고 갔다면 이건 별 4개짜리.
정말 후각과 시각 만족!

4. Found MUJI (★★)
- 무지의 철학이 담긴 편집숍. 근데 잘 모르겠어요..ㅠㅠ

5. D47 (★★★☆)
- 전국 현의 문화를 소개하는 로컬 예술/특산품 판매 숍.
다만, 문화/예술이 아닌 여행 쪽에도 집중을 했다면..

6. 츠타야 T-Site (★★★)
- 이건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갔다...ㅠㅠ

7. 마구로 마트 (★★★★☆)
- 가성비 짱 참치집.
왜 가성비가 짱인지 논의할 점이 엄청 많다!

8. Centre The Bakery (★★★★★)
- 정말 맛있다. 맛있어서 일단 별 5개.
여러가지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가게.

9. 100% Chocolate Cafe (★★★★)
- 초콜렛도 커피처럼 개인의 취향이 있다는데, 
왜 난 맛이 다 비슷한 거죠

(이건 100% 내 문제. Terri님은 맛이 다 다르답니다)

10. 아스톱 (★★★★★)
- 상자 하나에서 발생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11. 카노야 애슬리트 식당 (★★★★)
- 운동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식당.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12. Nicolas G. Hayek Center (★★★)
- 매장은 적당하고 창의적인 방식이라 참 좋았다. 
그러나 직원들의 클라스에 압도되어 스와치 매장밖에 못 갔다 ㅜㅜ

(+ Mr. Kanso)
- 아오...ㅜㅜ


역시 먹고 노는 것이 별점이 높습니다.
문화인이 아닌 것이 여기서 티가 나네요

그리고 주소들이 일부 틀린 게 있어서..
제가 다니면서 구글맵에 찍어놓았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생각으로 다니실 분들이 계시면
다음 게시글에 업데이트될 구글맵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도쿄 편은 내일부터 하나씩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태즈매니아는 조금 더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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