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Tom입니다.
올해 1월, 다소 신선한 시각의 여행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콘텐츠 전문 웹사이트 퍼블리(링크)에서 출간한
'퇴사준비생의 도쿄'란 디지털 리포트입니다.
항상 퇴사하고자 하는 마음만 가득하지...
(인생의 추임새죠 뭐)
뭐 사실 딱히 준비를 열심히 해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동해서 한 번 읽어보기로 합니다.
다 읽은 뒤에 결심합니다.
이 책에 나온 장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오자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책을 읽어도 한 번 보고 오는 게 좋겠죠.
사실 언젠가는 퇴사준비생이 될 입장...
미리 사업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보고 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자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방문한 곳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총 27개의 장소들이 있지만,
시간 관계상 방문하지 못한 곳들도 있고
굳이 흥미가 없어서 방문하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방문했던 곳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순)
그리고 개인적인 별점과 한두줄 요약도 적어보았습니다.
(트래블코드가 다녀온 곳들은 링크 참조)
1. B by B (★★★★)
- 인테리어 깡패. 역시 넨도의 작품
2. 이토야 (★★★★)
- 문구도 명품이 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3. 넘버 슈가 (★★★☆)
- 안 먹어보고 갔다면 이건 별 4개짜리.
정말 후각과 시각 만족!
4. Found MUJI (★★)
- 무지의 철학이 담긴 편집숍. 근데 잘 모르겠어요..ㅠㅠ
5. D47 (★★★☆)
- 전국 현의 문화를 소개하는 로컬 예술/특산품 판매 숍.
다만, 문화/예술이 아닌 여행 쪽에도 집중을 했다면..
6. 츠타야 T-Site (★★★)
- 이건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갔다...ㅠㅠ
7. 마구로 마트 (★★★★☆)
- 가성비 짱 참치집.
왜 가성비가 짱인지 논의할 점이 엄청 많다!
8. Centre The Bakery (★★★★★)
- 정말 맛있다. 맛있어서 일단 별 5개.
여러가지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가게.
9. 100% Chocolate Cafe (★★★★)
- 초콜렛도 커피처럼 개인의 취향이 있다는데,
왜 난 맛이 다 비슷한 거죠
(이건 100% 내 문제. Terri님은 맛이 다 다르답니다)
10. 아스톱 (★★★★★)
- 상자 하나에서 발생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11. 카노야 애슬리트 식당 (★★★★)
- 운동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식당.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12. Nicolas G. Hayek Center (★★★)
- 매장은 적당하고 창의적인 방식이라 참 좋았다.
그러나 직원들의 클라스에 압도되어 스와치 매장밖에 못 갔다 ㅜㅜ
(+ Mr. Kanso)
- 아오...ㅜㅜ
역시 먹고 노는 것이 별점이 높습니다.
문화인이 아닌 것이 여기서 티가 나네요
그리고 주소들이 일부 틀린 게 있어서..
제가 다니면서 구글맵에 찍어놓았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생각으로 다니실 분들이 계시면
다음 게시글에 업데이트될 구글맵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도쿄 편은 내일부터 하나씩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태즈매니아는 조금 더 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