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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athai (잇타이) 방문 후기

센트럴 엠버시 지하 맛집, Eathai (잇타이)

by Tom and Terri

Tom입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센트럴 엠버시에는,
또 하나의 자랑 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지하 1층의 푸드코트인데요.
모든 태국 야시장 음식들을 깔끔한 쇼핑몰로 옮겨놓은
Eathai(잇타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태국 야시장 음식이 맛난 걸 알면서도...
위생 문제 및 아이들 안전 문제로
선뜻 가기가 어려운데,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한
비즈니스 모델 같습니다 :)
그리고 전국 유명한 야시장 포차들을
다 모아 놓았고, 실제로 보니 치앙마이/푸켓 등
각지에서 왔다는 안내도 붙어 있었습니다.
그럼 한 번 눈으로 직접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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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으로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풍깁니다.
곡 태국 야시장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 가득해요.
국수도 있고.. 과일도 있고.. 각종 볶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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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은 이런 카드로 하고, 나중에 계산대에서
일괄 정산을 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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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이렇게 슈퍼가 있어서
전형적인 백화점 푸드코트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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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도 있는데...
아무래도 푸드코트 쪽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식당들이 물론 조금 더 Specialty가 있긴 해요)
그러나 푸드코트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하진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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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문한 만두, 태국 소시지,
그리고 쌀국수입니다.
가격은 사실 아주 저렴하진 않아서,
이렇게 먹고 400바트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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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모자라서...
넘나 맛있어 보이는 이 오징어를 주문하러 갔었는데
이건 가격이 조금 세네요. (200바트 수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주시는데 10분 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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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망고 찰밥.
이건 100바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백화점 망고 찰밥은 처음이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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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아.. 이거 딱 술안주인데... ㅠㅠ
점심 시간이라서 차마 맥주는 못 마시고,
그냥 이것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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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행기에서 먹으려고 사간
도쿄 돈까스 맛집 마이센 가츠샌드 ㅋㅋㅋ
왼쪽이 새우, 오른쪽이 로스카츠입니다.
센트럴 엠버시 2층인가.. 3층에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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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호기심에 팟타이도 먹었지만...
야식으로 먹기 딱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물론 맥주 생각이 간절하긴 했지만...;
에어아시아나 저가항공 타실 때 포장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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