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액션 데이터와 서비스 재사용률의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바꾸려면
작년 6월, 토스팀의 영상을 보고 팀에서 PO세션을 진행했다. 내용 중에 이런 예시가 있었다. “사용자들이 A기능을 3번 이상 체험하면 재사용률이 80%가 된다.” 이 예시를 보며 어떻게 저러한 정의를 도출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조금 더 풀어보자면, 회사는 수집한 유저 데이터로 유저 액션과 서비스 재사용률의 상관성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상관성으로 인과의 성격을 드러내는 정의를 나타낼 수 없다. 그래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나무위키에서 정독한 후에 아래의 결론을 내렸다.
상관관계가 인과관계가 되려면 수많은 실험을 거쳐야 한다. 실험은 두 가지 경우가 있다.
1. 결과가 다른 유저들의 각 액션들을 수집했을 때, 차이점을 수집해서 인과관계의 잠재 변수로 선택
2. 결과가 같은 유저들의 각 액션들을 수집했을 때, 공통점을 수집해서 인과관계의 잠재 변수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