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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윤정 Oct 18. 2022

글공부 (3)글을 배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오감으로 관찰하고  

심상으로 상상하여 

그  경험을 글로 옮기는 일이다???..


글 쓰는 요령을 개념적으로 요약정리 했다

직업병이다.  


하지만 실천적으로는 

우두커니 앉아서 깜빡이는 모니터 커서만 쳐다본다. 

"관찰"이 뭐지? 

그냥 그게 원래 그런거 아닌가?

"심상"이 뭐지?

뭐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데...

"글"로 옮긴다는 게 뭐지?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묘사해야하지


한글을 맨 처음 배울 때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기억에 없는 유년시절에게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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