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흘러든
약속 없는 화려한 속삭임
바스러진 한숨 속에도
단 한 번의 희망을 품는다
양귀비 꽃, 그 사랑의 은밀한 속삭임
봄에 오산천을 산책하다 보면 화려한 양귀비 꽃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이름과 다르게 흔하디 흔한 꽃처럼 다가왔다. 너무 예뻐서 가까이에 다가가 사진을 찍어 보니 양귀비과의 꽃이라고 한다. 이름을 몰랐을 때보다 알고 나니 그 꽃이 더 관능적이고 아름답게 보였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