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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해변

by 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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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빛 파도에 내 마음을 담는다

작은 달빛이 비밀을 지켜주고

발자국은 물결에 지워진다

사람들 웃음소리조차 바람에 잦아들면

여긴 온전히, 나만의 해변







이번 여름 휴가 때 알게된 나만의 해변이다. 혼자만 알고싶은 곳

그래서 광복절 휴가때 해변을 품은 숙소를 예약했다.

아침과 저녁 사람이 찾지 않을 시간에 바다수영을 할 계획이다.

사진만 봐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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