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일출

by 정새봄



일출


붓질 한 번 없이 완성된 하늘

물감 대신 빛으로 그린 풍경

햇살이 번지고 구름이 번져

하늘이 천천히 깨어난다

이 아침, 세상은 스스로 예술이 된다






김포에 가면 한강과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그곳 호텔에서 1박을 한 후에 새벽에 달리기를 하기위해 나왔는데 이런 풍경이 나를 맞아주고 있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