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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Jan 08. 2022

'수익' 공식

제목만 보고 낚여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수익을 늘리는 일반적이고 원칙적인 설명이다. 대박상품을 소개하거나 3년 만에 10억 원을 만드는 방법과는 전혀 관계없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남는 돈'인 자본을 늘리는 공식은 수익에서 비용을 빼는 것으로 단순하다. 남는 돈을 늘리는 방법 중 수익을 늘리는 방법부터 구조적으로 나눠 본다.


수익 공식도 단순하다

수익 = 원천 수익 + 자본수익


원천 수익을 늘리면 수익이 늘어난다

주력 소득원을 말한다. 회사원이나 공무원이라면 월급이다. 월급을 늘리는 방법은 일을 열심히 해서 평가를 잘 받아 높은 연봉 인상을 받는 방법, 이와 비슷하게 상여금을 받을 만한 일을 하는 것이다. 본인이 일을 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봉 인상이 없다면, 당연히 이직을 통한 연봉 상승이다. 


현실적인 점을 강조하려 한다. 취업도 어려운 데 이직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연봉이 낮고 일이 많은 곳을 벗어나지 못하면 태업하면서 회사일을 대충 하고, 업무 시간에 주식 투자하는 것이 나을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심지어 최저임금 수준이 연봉을 받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면 회사를 잘리지 않을 수준의 업무는 해야 한다. 안정적인 월급은 장래를 위한 가장 소중한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회사를 사랑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다. 퇴사는 사람의 죽음처럼 피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때에도 벌어질 수 있다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요약하면, 안정적이며 높은 연봉을 오래 받는 방법을 찾는다. 


자본수익을 늘리면 수익이 늘어난다

자본수익이란 자본으로 돈을 버는 것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이지만 평가를 적게 받는 저금을 한 후 받는 '이자', 요즘 일반적인 주식 투자로 버는 시세차익이나 배당금,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이는 양도차익 등이 있다. 수익형 부동산을 구매해서 임대수익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많은 사람은 자본수익을 늘리고 싶어 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자본은 없거나 넉넉하지 않다. 따라서, 자본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자본 축적'이 선결과제가 된다.  따라서, 자본수익을 늘리는 방법 및 적절한 판단기준에 대해서는 자본(남는 돈) 축적 단계를 거쳐 자본이 모인 이후에 살펴봐야 순서가 맞는다.  


요약하면, 자본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자본축적'이 선결과제


※ 수익이 없는 사람이  바로 '취준생' 또는 '실업자' 계층이다. 비용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자본(=남는 돈=남은 돈=모은 돈)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위에서는 '자본수익'이라고 한꺼번에 이야기했지만, 임대소득과 근로소득, 자본소득 등은 세법상 다르게 구분한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이 구분할 이유도 없이 오히려 더 복잡해 보여 '자본소득'이라는 말로 뭉뚱그려 설명했다. 대기업 직원들이 잘하는 말로 '왼쪽 주머니 건 오른쪽 주머니 건 회장님 주머니' 또는 '왼손으로 받건, 오른손으로 받건 회장님 돈'이란 말이 있다. 구분보다 실제가 더 중요하다. 소득의 명확한 구분보다 소득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 훠월씬 중요하다.  


원천 수익 가짓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보통 '투잡'이라고 부르는 방법이다. 부지런하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 경우에 가능하다. 하지만, 투잡은 오히려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 암호화폐 등 요즘 사람들이 하는 방법 중 소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반영하지 않았다. 


안정적인 직업이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런 개인들이 모여 있어야 사회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도 중요한 문제가 된다. 요즘은 안정적인 직업 이전에 취업 자체가 문제라서 정부에서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칠 수밖에 없다. 개인의 '근로 수익'과 관련된 지표가 정부의 '취업률'과 '실업률'이다. 


취업을 하게 되면 '최저임금'이라고 하는 법적 하한선이 생긴다. 하한선은 적어도 취업한 개인에게는 유리하다. 취업 기간이나 취업률 등과 연동해서 실제로 노동자들에게 도움인지 아닌지 따지는 것은 월급쟁이가 외면할 문제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고민할 문제 역시 아니라고 본다. . 


개인의 수익과 관련된 뉴스는 '취업률', '고용률', '실업률', '일자리', '채용계획', '최저임금', '정규직/비정규직'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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