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읽기 실전] 2022. 1. 22 (3회 차)
[학습 방법]
1. 아래 기사를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1회 읽어봅니다. → 이해된다면 이번 주 학습 끝!
※ 아래 글을 읽어도 미국 증시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돈이 모인는지 흩어지는지는 판단할 수 있다.
주가와 주식시장 https://brunch.co.kr/@toriteller/490
금리 기사의 주요 등장인물 https://brunch.co.kr/@toriteller/487
미래산업, 돈이 모인다 https://brunch.co.kr/@toriteller/497
→ 위의 글을 읽고 기사가 이해된다면 다행 / 이해 안 되면 다음 기회에
※ 이해 안 되는 내용은 덧글로 질문하시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3. 정리된 아래 내용을 읽고, 필요한 것을 더 챙깁니다.
○ 나스닥 3%↓ (2년 만에 최대 낙폭, 넷플릭스 20% 이상 폭락)
○ 다우지수 6 거래일 연속 하락, '20년 2월 이후 최장 약세
○ S&P500 4 거래일 연속 하락, '20년 6월 이후 최대 낙폭
○ 대형 기술주(빅 테크=Big Tech) 중심 완패 (넷플릭스 대폭 하락)
○ 다음 주 애플, 테슬라, MS 실적 발표 예정
○ 대표적 비관론자(제레미 그랜덤) "미국 증시는 네 번째 슈퍼버블"
○ 다음 주 : FOMC(공격적 긴축?), 미국 소비자물가 4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올랐음
[알아야 하는 단어]
나스닥, 다우지수, S&P 500, 대형 기술주, 애플, 테슬라, MS, 빅테크, FOMC
○ 다우, S&P 500은 우리나라로 치면 KOSPI지수, 나스닥은 우리나라로 치면 KOSDAQ 지수와 같다고 보면 된다. 사실 코스닥이 나스닥을 따라 한 것이다.
○ '대형기술주'는 뉴스에서 '빅테크'기업으로도 나온다. Big Tech를 읽는 대로 쓰거나, 이를 번역한 설명이다. 기술 중심 회사 중에 큰 기업들을 말한다. 대표적인 회사들이 위에 나온 애플, 테슬라, MS 등이다. 넷플릭스도 빅테크인지 모르겠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특히 우리나라 서학개미(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개미)들이 많이 투자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니, 더 민감하다.
○ 친절하게 앞에 '비관론자'라고 나온다. 현재 경기가 '거품'또는 '과열'이라 곧 큰 일이 터질 것이라고 '주로' 얘기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비관론자는 항상 큰 일이 생길 것이라 말한다. 그렇다고 무시할 순 없다. 맞는 일은 별로 없지만 맞는 순간 진짜 큰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동산 폭락론자'와 비슷하다.
○ '버블'은 알다시피 '거품'이다. 뉴스에서 거품이나 버블이 나오면 실제와 달리 부풀려져 있다는 표현이고, 곧 터질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에 '슈퍼'(super)가 붙으면 '큰'일이라는 영어식 강조 표현이다. 이것과 비슷한 표현으로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란 말이 있다. 악재가 한꺼 번에 몰려와서 경제에 큰 충격을 준다는 표현이다.
○ FOMC는 기준금리를 어떻게 할지를 정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회의록은 한 달 뒤에 나오기 때문에 회의가 끝나면 '대략적인 추정'이 먼저 나오고 한 달 뒤에 회의록이 나오면 확정이 된다.
위의 기사를 읽지 않고 아래로 죽 내려온 뒤에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다 아는 내용이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정말 알면 다행이지만, 모르는 사람은 자기를 속이는 짓이죠.
마음이 불안하니 경제 기사는 알아야 할 것 같고, 알기는 싫고 그러니 밑으로 죽 내려와서 요약만 보고 하루를 땜빵하는 거죠. 비난을 하지는 못합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 그러니까요.
진짜로 좀 알고 싶으면 1주일에 약 15분에서 20분만 투자해보세요. 쌓이면 달라집니다. 지금 어디에서도 이 정도 시간을 들여서 이만한 내용 얻을 수 있는 곳 없습니다.
[이번 주 고민했던 기사읽기 후보들] 시간 나면 읽어보세요
실질적인 '기사 읽기' 테스트 3주 차 하고 있습니다. 역시,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자기에게 목표를 부여하면서 하는 일은 못할 짓입니다. 이번 주 기사는 여러 가지 후보가 있었지만, 지난주에 이어지는 흐름으로 구성하기 위해 '미국 증시'이야기를 골랐습니다. 문제는 미국 증시는 잘 설명을 안 해놓았기 때문에..
일부 단어들은 중요한데 설명한 적이 없네요. 이런 것들을 모아서 '세상 친절한 경제사전'을 만들려고 했던 건데 게을러서...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라고 지난주에 썼는데.. 이번 주도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