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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Dec 08. 2023

[3면] 주택, 상가 경매 10년만에 최대

서울경제

[요약] 지난달 전국 주택·상가 경매 진행 건수가 10년 만에 최대 // 1) 고금리에 이자를 버티지 못한 ‘영끌족’ 아파트 2) 고물가로 굳게 닫힌 지갑에 쓰러진 상가 3) 전세사기의 여파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빌라·오피스텔


[추세]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월별 전국 주택 및 상가 경매 진행 건수는 5000~6000여 건이었지만 하반기부터 8월 7107건, 10월 8145건으로 매달 1000건씩 급증


[낙찰률]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7.9%로 2년 전(52.9%)보다 크게 하락. 10건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지면 3건만 새 주인을 찾는다는 얘기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28.5%로 20%대 //높은 금리에 투자자들 역시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다는 분석

 

[낙찰가] “서울 주요 입지 아파트의 경우 호가보다 10% 낮은 양호한 낙찰가.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은 호가보다 15% 내려온 금액에 속속 낙찰

내년에  더욱 늘어날 것.


[사례] 현재 강남구 ‘대치우성’, 송파구 ‘잠실엘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에 대한 감정 평가가 진행 중. // 이들 단지는 수요가 높아 보통 매매시장에서 소화되지만 최근 들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매시장에 나온 것


[집값] 서울 집값도 약 7개월 만에 하락세 //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매수 문의가 뚝 끊기며 노원·도봉·강북구 외곽 지역뿐만 아니라 서초·강남구 등 핵심 지역까지 집값이 내리며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


[전세가] 서울 전세가는 아직 상승세 유지. 이번 주 0.14% 오르며 29주 연속 상승


[정부] 정부도 ‘집값 조정론’에 힘을 싣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10월 특례보금자리론이 부분적으로 마감되면서 큰 틀에서 봤을 때 평균적 흐름은 꺾였다고 보고 있다”며 “대출 축소 또는 규제, 고금리가 당분간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하방 요인이 크다”


[혼잣말]

부동산은 올라도 내려도 항상 문제라고 뉴스가 나온다.

 원유도 그렇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가 100달러 넘러 인플레 우려라더니 최근에 유가 70달러 붕괴라며 디플레 우려란다.

판단을 뉴스에 맡기면 안 되는 이유다. 뉴스는 요소이자 자료일 뿐 판단은 스스로 해야 한다.

'고도의 AI가 조만간 나올 것 같은데 그걸 기다리는 방법도 있겠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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