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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이아Gaia Oct 15. 2019

[왕비재테크 컬럼] 집값 서울의 승리

부동산

19.10.15




집값 서울의 승리



부동산 불패신화

조물주 위에 건물주는 승리했고

빚내라 할 때 대출받아 잘 산 사람이 이겼다

비싸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쌌다

거품이 있다고 할 때가 더 쌌다.    



  

2019년 10월 현재에도 돌아보자

10년 전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여파가 이어져

대한민국 아파트 할인 행사의 최고 피크 때 였었고

20년 전 1999년은 IMF의 여파로

대한민국 상가 빌딩을 그냥 잡을 수 있는 기회의 때였고

30년 전 1989년은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토지는 보유 즉 아무 곳이나 사도 막 올랐다.      




나는 47살이다.

1999년 내 딸 승현이가 태어난 4월

서울 APT 평당 700, 대구 APT 평당 500 비싸야 이정도였다.

그리고 상가나 빌딩 토지의 비교여부는 

더 극명하게 갭이 벌어졌다.

그렇게 부동산은 무조건 올라주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

그래서 부동산은 무조건 내릴 수도 있다.

지역적 양극화가 점점 두드러진다는 것이 더 극명해지고

집 안 사는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집 안 사면 망할 일 또한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 문구를 잘못 해석해 

집을 안 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그렇게 부동산은 오르고 오른다.      




그런데 과거의 양적 팽창할 때의 시절과는 사뭇 달라서

부동산 질적 팽창으로 가게 되면 

지방도 지방 나름이고

서울도 서울 나름  

경기도도 경기 나름이다.

다른 명분과 이유로 

APT마다 가격 갭은 커진다고 봐야한다.      




1999년 내 딸 승현이가 태어날 때만 돌아봐도

2019년 내 딸 승현이가 21살이 된 지금

부는 부를, 빈이 빈을 몰고 왔다.

국민소득 GDP가  

1995년 1만 불에서 지금은 1인당 3만 불 전후

그렇게 급성장했다.

안 오르는 집값도 없었고

안 오른 토지도 

안 올라있는 빌딩 상가도 없다.

재벌은 더 큰 재벌이 될 수 있었고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될 동안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난한 사람도 더 가난해졌다.

단 밥 먹고 사는 일이 보릿고개보다 나아졌을 뿐

빈부격차는 확연하게 비교가 된다.

서울 강남 아파트 중 서초 59㎡가 23억 9800만원

수서역 개발되면서 토지 값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강남역 땅값은 평당 7억이 되었다.      




그래도 또 오른다.

갈 곳 잃은 돈시중 부동자금 1,000조

그리고 은퇴자금 

또 하나 토지보상까지 덧붙여

금리인하는 끔찍하게 시장과 정책의 싸움으로 이어지고

그래도 정책은 임기를 끝으로 배울 수 있지만

부자들이 만든 시장은 임기가 끝난다고 

올라간 부동산 절대 못 내려온다.    




더 이상 재테크도 끝났다.

강남에서 갭투자 하려면 최소 10억도 모자라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합류해보려고

부동산 카페와 강의에 토론에 모임에 열중한다.

틀렸다.

오르는 건 비싸고 좋은 곳만 더 오른다.

어설픈 돈으로 부동산 투자 잘못해서 묶이면 

굿을 아무리 해도 부적을 써도 해결이 안 된다.      




왜 이렇게 되었나, 알 수는 없지만

농경사회 토지를 신성시했고
자본사회 재화를 신성시하기 때문인 것 같다.

저성장을 무시하고

저출산을 상관 않고

저금리로 돈 되는 건 강남이겠지.

강남가면 된다는 걸 다 안다.      




그런데 돈이 없어 못 간다. 그래서 위험하다.

강남 4구에 강동을 넣고 

기사엔 마천 거여도 강남권 개발이라고 한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마포, 용산, 

그리고 광진구, 성동구 끝으로 영등포,

25개 자치구에서 10번째 관악구까지 합류

그러면서 동작 금천 까지 대열에 반등했다.

다 오를 거라고 믿고 사는 일

그래서 강북 부동산이 어이없이 폭등했다.

주거여건도 무시된 채 투자자들이 몰렸다.

나는 강북을 반대했지만

이미 산 사람들은 이겼다.      




이것이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어떻다고 떠드는 사람보다 

부동산을 산 사람이 전문가다.

이유가 없다.      




무식한 사람이 돈을 벌 듯 

너무 알면 문제점만 보고

강의하는 강사보다

강의 듣는 청중이 더 부자가 많은 시대

거품이 온다 해도 오른다

그것은 희소성이다.

물건을 안 내놓고 

필요한 사람 살고 싶은 사람이 반드시 더 비싸게 산다.

그렇게 APT 실거래가는 오르고 올라간다.      




부동산이란?

부동산을 욕하는 사람은 가난해졌고

부동산을 믿는 사람은 부자가 되었다.

반대로

있는 물건 못 팔아 안달 나 팔았던 사람은 가난해졌고

돈만 생기면 사고자 한 사람은 부유해졌다.    




부동산 감히 어설프게 말하기엔

인생 패가망신과 인생불패신화 그 사이에서

나는 왕비재테크에서 내 경험을 말한다.

부동산 책 100권 읽고

부동산 강의 100번 듣고

부동산 학과 석박사 해도

사보지 않으면 도대체 모른다.      




결론 

주변에서 부동산 화두를 꺼내고 

왕비재테크 카페 이야기를 하는데 듣기 싫어하면

빨리 헤어져 다시 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건 간단하다.

왕비재테크 강의 갈 파트너를 만들고 같이 강의 듣고

옥석을 같이 구별하고 

부동산 공인중개사 방문을 같이하며 

가격 네고를 해줄 파트너만 있으면

나는 지금이라도 직장을 그만두고

부동산 줍줍이 하러 

파트너랑 전국을 헤집고 다니길 응원한다.

코스는 제가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같이 파트너랑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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