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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19
[왕비재테크 컬럼] 등기 10개 치고 친구되기
부동산
19.12.02
등기 10개 치고 친구되기
부동산 투자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늘 필드에서 시장가격을 지켜보면
참 재미나는 사람들이 많다.
1. 부동산에 문외한인 사람
2. 직장 다니다 부동산 공부해보려는 사람
3. 평생 모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해보려는 사람
4. 한 평생 투자를 못해본 사람
5. 부동산을 욕하는 사람
6. 평생 전세만 사는 사람
7. 부동산 사기당한 사람
8. 갭 투자 100개 했다는 사람
9. 부동산 투자 안 해보고 강의하는 사람
10, 부동산 카더라통신 믿고 투자하는 사람
11. 인터넷으로 부동산 공부하는 사람
12. 인터넷으로 가격표 만들어 분석해 연구만 하는 사람
13. 자신의 지역이 제일 좋다 믿는 사람
14. 부동산 온 강의를 설치고 들으러 다니는 사람
15. 부동산 책으로 공부하는 사람 등등
너무너무 많다.
그런데 부자 대열에 쉬이 들어갈 수 없다.
냉정히 졌다 생각하고 출발해야 한다.
부동산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늦게 출발해도 되지만 이미 늦다.
그런데 지금도 망설이면
솔직하게 미래가 없다.
모든 부동산 강사나 전문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희망적으로 말해줘야 사람을 잃지 않는다고.
그런데 나는 솔직히 말한다.
이미 늦게 시작해 놓고, 할까 말까 망설이면
수업료 아끼고
그냥 살던 대로 살으라고.
그래서 회원탈퇴가 무수히 많다.
그것은 왜
자식을 방치하고 배운 부동산인데
너무 만만하게 재미로 덤벼드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그래서 난 호불호가 강하다.
솔직히 안티가 너무 많다.
그것은 내 탓이다.
흙수저로 나서 너무 힘들게 살아남아서
자기 누릴 것 다 누리고
수업료는 아끼고 싶고
수업들을 시간은 없으니
찍어달라 하면
나는 한 맺힌 사람이 되어
막 악담을 퍼붓고 화를 낸다.
나도 내가 미친 걸 안다.
그래서 교육센터도 잘 안 된다.
답답한 상담을 하기가 싫다.
강의도 의미 없어진다.
그래서 나는 지난 11년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 사뭇 신기하다.
매일 전국을 다니며 강의하고
그 사람들 하소연과 궁금증을 다 들어주고 포용했다.
그런데 이젠 그런 일에 에너지를 쓸 힘이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
요즈음 한창 인기 있는 부동산 강의들이 많다.
참고로 자신은 안사고 공부만 하면
그 강사만 돈 번다.
그런데 그 강사도 멀리 보면,
강의하지 말고
그 시간에 자기 물건 사둬야 된다.
부동산 책도 그렇다.
책에 돈 버는 걸 다 기록할 수 없다.
단, 나도 했으니 너도 해보라는 희망고문,
그래도 고맙다.
15,000원 정도로 그런 지식이라도 배울 수 있으니.
부동산 무엇이 궁금한가?
투자를 시작하는가?
시작했는가?
팩트로 정리해본다.
투자를 시작한다면
여러 사람 강의 들으면 더 혼란이 온다.
다 들어보면 한 강사를 따라야한다.
그리고 돈 번다는 생각으로 투자하지 말고
경험한다 생각하고 공부만 하지 말고,
강사가 하라는 대로 실천해보라.
그리고 시작했는가?
그럼 지금껏 투자한 건 잊어라.
그리고 자신이 신뢰하고픈 강사의 강의를
지식을 다 꺼내 들은 만큼 듣고
관계만 유지해라.
수업을 못 들어도 가끔 찾아가 자문을 받고,
나머지 시간은 현장에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
그리고 고수나 부자는 강의를 안 한다.
그러니 능력껏 찾아 만나야 한다.
그리고
1. 생애 첫 투자는 무조건 빨리 시작하라.
2. 식구 수대로 등기 쳐라.
3. 아이들 증여는 일찍 해줘라.
4. 1년에 갭 투자 무조건 하나씩 해라.
5. 10년에 등기 10개 목표다.
6. 등기를 10개 치면 퇴사하라.
7. 퇴사 1년은 퇴직금으로 생계유지를 하고
8. 퇴사 3년째는 첫 물건의 전세금을 시세대로 올려 받아라.
9. 그리고 퇴사 3년째 법인 임대사업자를 내라.
10. 그 다음 부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그 다음은 그때 등기 10개치고 찾아오면
개별적 코치를 해줄 수 있다.
그리고 기승전 부동산
공부한 내용을 노트로 옮겨라.
내 강의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강의 2년을 들으면 책이 나온다.
그럼 강의 2년 듣고 가서
등기 10개 쳐서 가지고 오면,
무조건 도와준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빚내는 걸 두려워 마라.
나 같은 사람도 살아있다.
그리고 부동산 코치 스승 1명은
평생 따라 믿고 찾아라.
어렵고 힘들게 노력해서 사는 것보다 빠르다.
월급쟁이보다 낫다.
나 역시 올해로 이 일을 27년째하고,
왕비재테크 카페를 2005년에 만들었고,
왕비아카데미 교육센터 강의만 2007년 2월부터 했으니,
어머 싶다. 몇 년째인가?
그리고 7대 지역을 다 했지만,
이제 서울, 대구만 남겼다.
강의로 돈 버는 것 아니다.
이 글로 당신도
나 같은 강사가 되지 말고
자본투자가가 되시길.
어설프게 아는 것을 떠들고 다닐 땐 몰랐다.
내 강의에 열광하는 사람들 속에 빠져
나도 한 때 연예인병에 걸렸었나 보다.
그래서 나는 안다.
누군가 그 일을 할 때 그 사람의 깊이를,
내 깊이가 깊어지니 강의가 솔직히 부질없다.
돈은 필드에 있다.
이제 나를 만나려면,
등기 10개 치면 친구 해준다.
동급이 될 수 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꼭 나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