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이아Gaia Sep 13. 2021

[가이아(Gaia)의 컬럼] 직업은 정의

석세스




직업은 정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살 것인가?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부자로 살 것인가?

부동산 투자스쿨,

스쿨러님께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살고 있나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부자로 살고 있나요,

아니면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살고 있나요,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부자로 살고 있나요?

어떻게 살면 행복하기에

지금 무엇을 위해 살며

혹 지금 이 순간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만약 당신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부자로 산다면 천운이고

만약 당신이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부자로 산다면 다행입니다.

그럼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산다면 행복이고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산다면 진짜 불행이니까요.

적성과 재능

우린 진짜 찾을 수 있을까요?





운동 잘 해 체대 가고

그림 잘 그려 미대 가고

악기 잘 다루어 음대 간 건

적성일까요? 재능일까요?

아이들 가르치는 게 좋아 선생님 되려 교대를 갈까요?

방학도 있고 철밥통이라 교대를 갔을까요?

나라를 지키고 싶은 애국심에 군인이 될까요?

죽을 때까지 월급 받는 장점에 군인이 되려 할까요?

사람을 치료하고 아픈 걸 돕기 위해 의대를 갈까요?

엄마가 선생님이 전문직을 선택하라 해서 가야 할까요?

동물을 너무 아끼고 사랑해 수의사가 될까요?

동물병원 차리면 큰 사업이 되기에 수의대를 가는 걸까요?





우리가 말하는 직업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소크라테스가 말하려 했던 정의의 뜻은 무엇이며

플라톤이 전하고자 남긴 정의의 깊은 뜻은 뭘까요?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인가요?

그렇듯 직업의 정의는 무엇이며

밥벌이의 정의는 어떻게 되나요?





쇼펜하우어가 제가 쓰는 이런 글을,

말장난이라 했죠.

그럼 전 말장난으로 글을 쓸까요,

현재 삶을 포개어 깨달음을 전하는 걸까요?

결국 누구도 대신 풀 수 없는 숙제입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삶을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삶은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견뎌 만들어 내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묻습니다.

그래서 던집니다.





어떤 일을 잘해서 그 일을 하는 것과

그 어떤 일을 함으로써 얻는 걸 위해

그 일을 하는 건 다르다고

우린 원하는 대로 살 수 없다는 걸 잘 압니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며 희망고문합니다.

월급을 30년 모아도

미래가 없는 돈인데 부정하고

하기 싫은 일을 해 부자가 되어도

꼭 행복할 수 없는 것처럼

이것이 기묘한 세상의 이치입니다.





보통은 월급 받아서 부자가 될 거라 주식을 합니다

저 커텐 뒤를 예측하며.

나아가 월급 받으며 건물주 될 거라 부동산 공부를 합니다

유투브 보면서.

진짜 가능할까요?

불가능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불가능한 이유는 시간에 있습니다.

주식으로 부자 되기로 24시간 전부를 걸어도

시간이 모자라고

건물주로 부자 되기로 24시간 바쳐도

하루 건물 몇 개 못 봅니다.

즉 시간을 온통 전부를 가져다 바치는 이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지 당신을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기묘한 반전.





9月 상 가이아 컬럼

퇴사를 해 온통 시간을 바쳐도 될까말까 어려운데

돈 버는 일에 투잡은

몸으로 하는 육체노동이 더 빠를 수 있음이죠.

즉, 핵심은 꿈과 현실의 괴리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부자로 사는 사람은

거의 부모가 부자입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또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부자로 사는 사람은

쉬이 그 일을 포기하지 못하죠.

이때 자식이 있으면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다시 역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사는 건 당신 몫입니다.

돈을 못 벌더라도 장인이 되겠죠.

적어도 불행하진 않으니

억지 인생 살 필요도 없으니

존경할 만한 가치관입니다.

혼이라도 남길 수 있어

본인이 선택한 길이기에 멋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마지막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가난한 당신?

그 기대치는 무엇인가요? 묻습니다.

마리 앙뚜아네뜨처럼 빵이 없으면 마카롱을 드셔도 되고

밥이 없으면 라면을 먹으면 된다는 소리를 받아 웃을 수 있다면

당신은 돈에 평생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일을 해도 돈이 당신을 억압할테니까요.

왜냐면 당신은 출퇴근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적어도 웃기는 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난한 사람은

출퇴근이 없습니다. 항상 24시간 일합니다.

이 뜻을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인생은 테두리에 갇혀 있는 사람일수록 가난해집니다.





돈을 버는 일은

자신이 하고 싶든 자신이 하기 싫든

영혼을 바치고 온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챙기는 사람은

영혼을 바치기 어렵습니다.

그것이 차이입니다.





부동산투자스쿨, 스쿨러 열공회원님들은

24시간 잠자는 시간 빼고 시간을 쏟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혼을 바치죠.

대가는 신만이 판단하리라 믿습니다.





전 청각을 잃었습니다. 베토벤처럼

그러나 참 많이 행복합니다.

적어도 미련 없이 치열하게

혼을 바쳐서 이룬 이 일이

내가 좋아서 하는지 하기 싫은데 하는지

그 경계를 무너트렸다는 겁니다.

혹 내 인생의 과정은 비록 아름답진 않았으나

그 과정이 모이고 모여 신께 닿았나 봅니다.

목적이 돈이 아니어서 미칠 수 있었고

미쳐보니 돈은 진짜 내 뼈대를 지지했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그냥 해내는 것, 마냥 버티는 것

그렇게 사는 것이 기묘한 세상의 이치네요.





당신은 지금 그냥

‘잘보고갑니다’ 댓글을 달아보세요.

10년쯤 하면 당신 길이 보일 것입니다.






다음카페 <부동산투자스쿨 - 꼬마빌딩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https://cafe.daum.net/dgbudongsantech


네이버카페 <부동산투자스쿨 - 강남에 내집마련하기 프로젝트

https://cafe.naver.com/kr73


작가의 이전글 [가이아(Gaia)의 부자의비밀] 세 가지를 바꾸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