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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이아Gaia Sep 07. 2022

[가이아(Gaia)의 부자의비밀] 스승을 찾아라


스승을 찾아라  



스승을 찾아라





세상.

이 세상 어디에 사는지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세상은, 어떤 사람을 잘 만나는지는 더 중요하다.

사람,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기본이다.

사람은, 사람만이 너희를 기회를 얻게 해줄 수 있다.    




기회.

기회는 누구나 잡지 못한다.

그래서 기회는, 준비된 사람이 또 준비를 가르쳐준다.

가르쳐준다는 건 즉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피하는 법

배운다는 건 피해야 할 사람과 쉬이 인연맺지 않을 수 있다.    




우린 처음 살아본다.

우린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그 처음은 출발을 잘해야 한다.

리어커를 끌어 달리는 사람과 고급 세단을 운전해 달리는 사람

이 두 사람의 실력보다 부여받게 된 핸들이 실력을 앞지른다.

산악 오지를 달려야 하는 사람과 아우토반을 달리는 사람

이 두 길은 이미 시작부터 승패가 정해졌다.

이 또한 억울하다 탓하면 안 된다.

다 자기 운명이다.    




자신이 부모가 조상이 전생에 지은 업대로 간다.

이건 누가 쉬이 부정할 수 없는 세상의 진리다.

이건 인생 전체 한사람과 그 가문대대로 이어 받는 물림이다.

술주정뱅이는 술을 좋아했으니 자식도 술을 가까이 보고

마약쟁이는 마약을 좋아했으니 자식도 마약을 봤을거고

노름꾼을 노름을 좋아했으니 자식도 노름판을 봤을거다.

도둑놈은 도둑질을 잘 했으니 자식에게 뭘 가르쳤겠니

난봉꾼은 이성을 잘 꼬셨으니 자식에게 뭘 보였겠지

범죄자는 법을 무시했으니 자식에게 뭔 존경을 받을까?

이와 같다.    




이런 무시무시함이 대물림이다.

부모가 학자라면 자식에게 책을 사랑하라 일렀을 거고

부모가 공무원이라면 자식에게 정의를 깨우쳐줬을 거고

부모가 의사라면 자식은 의사를 많이 보았겠지.

부모가 기업인이라면 자식은 어려서부터 경영을 알 테고

부모가 화가라면 자식은 어려서부터 붓을 들고

부모가 음악가라면 자식은 어려서부터 악기를 가지고 놀았겠지.    




대다수 시초는 부모에게서 시작된다.

그래서 무서운 게 부모가 자식의 반팔자다.

이 엄마도 그 말이 어릴 땐 몰랐다.

부모가 왜 중요해, 내가 잘 하면 되는거지?

그렇게 30년이 흘렀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그렇다.

부모는 태어난 베베 갓난아기에게 인생의 전부가 된다.

이 사회는 이미 태어날 때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그 계급이 정해졌다.    




엄마는 왜 몰랐을까?

왜 그리 늦게 알았을까?

이 엄마도 그대로 따라 배웠다.

세상 착할 필요 없는데

법 없이도 사실거란 소리를 듣는 내 아버지로부터

가난한 마인드를 대물림 받았었다.

쪼잔했고 소심했고 간 작았고 10원에 목숨줄 걸었고

작은 화에 분노하고 별일 아닌데 고래고래 화를 내고

고집과 똥고집을 허물지 못했으니

혼자 열심히 뻘짓 한들 무엇이 바뀌랴.    




이 엄마를 끌어주는 은인이 없는데

죄다 가난한 장사꾼들 틈바구니에서 배운 건 생각하기도 싫다.

더럽게 쓰레기같이 공짜를 밝히는 그들 속에

16살에 빠져나올 때 엄마는

사람을 찾고 환경을 바꾸려 했던

그 오래된 33년 전을 꺼내 이글을 쓴다.    




아무나 교류하지 말거라.

이미 아무나 속에 있지 않지만 탈을 쓴 가짜도 많단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살아야 함이다.

인생 막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들은 결핍되어서다, 한때 이 엄마처럼.    




배고픈 짐승 곁에 궁지에 몰린 쥐 옆에

굶주린 사람 옆에 가지마라.

나이가 들수록 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비겁하지 않을 수 있도록 혼자 있을 때 잘하고

두려운 사람들 앞에 용기를 펼쳐라.

인생은 혼자 잘나서도 잘났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승현아, 수현아.

그러기 위해선 너희는 수치도 알고 염치도 알거라.

그리고 수치함과 염치를 모르는 사람은 경계해라.

쉬이 싸우려들 것이다.

시간낭비다, 조심해라.

성공은 대충 슬렁슬렁 어찌저찌 하다가 이루는 게 절대 아니다.

돈은 너희가 버는 게 아니라 누군가 벌어줄 테니까.

우린 지금도 서로의 자리에서

신의 은총을 부끄럽지 않도록 시간을 자유롭게 쓰자.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기억해라.

그건 글의 서문에 있다.

사람, 스승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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