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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그 사람의 삶에 필요하기에 겪는다

칼 구스타브 융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울증은 그 사람의 삶에 필요하기에 겪는다."


삶의 방식이 바뀔 필요가 있기 때문에

와르르 무너뜨렸던 거고요.

이제는 다른 방식의 삶을 만들어야

그게 진짜 치료입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



이 말을 듣는 순간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

나도 그랬던 건가,, 곱씹어 봤죠.


동의가 되더군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번아웃, 마음의 지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죠.


돌이켜보니 저 말이 맞네요.

삶을 대하는 태도,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저를 무너뜨렸던 겁니다.

더 이상 같은 방식으로 살지 말라는,

앞으로 다른 방식의 삶을 살라는 신호였던 거죠.


전 그렇게 했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 마인드를 완전히 바꿨죠.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나서 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도 찾았고요.


지금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면,

삶의 변화를 주세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외면하지 마세요.

변화를,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바뀌지 않고 도전하지 않는 게

더 두려운 상황을 만듭니다.

움직이세요, 행동하세요.


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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