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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힘들다면

꾸준함은 대부분의 것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꾸준함이 힘들다면 그 이유에 대해 곱씹어 볼 필요가 있어요.


보통은 이런 이유입니다.

하나, 중간중간 찾아오는 슬럼프나 정체기.

진도가 나가지 않고

일의 효율이 나지 않으며

가시적인 성과물이나 퍼포먼스가 없을 때 주로 찾아와요.

이럴 때 상기할 개념, 유형기!

눈에 보이는 양적 성장(변화)가 없더라도

내가 열심히 최선만 다하고 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질적 성장(변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그래요.

뿌리를 강하게 내리는 유형기죠.


둘, 남과의 비교.

남은 벌써 저만치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낄 때,

특히 나보다 뒤에 있거나

비슷한 선상에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보다 앞서간다고 느낄 때

의욕을 상실해 꾸준함을 포기합니다.


셋, 조급함과 조바심.

둘의 연장선입니다.

보통 남과의 비교로 인해 급한 마음이 들고 서두르게 돼요.

원래 계획보다 더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하고 이뤄야 할 것 같죠.

일을 그르치는 대부분의 이유는

게으름보다 조급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넷, 체력 고갈.

미생에 유명한 말 있잖아요.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절대 꾸준히 할 수 없습니다.

정신력, 의지만으로는 턱도 없죠.


원인을 알았다면 처방은 쉽습니다.

하나, 슬럼프, 정체기를 만나도 슬기롭게 대처한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슬럼프, 정체기가 오지도 않습니다.

이게 왔다는 건 그만큼 내가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다는 증거에요.

그러니 나 자신을 칭찬하고 토닥여 주세요.

그리고 잠시 쉬어도 됩니다.

흐름이 끊길 것 같으면 무시하고 그냥 하세요.

체력만 괜찮다면요.

엉덩이로 밀어붙이면 슬럼프도 결국 꼬리를 내립니다.


둘, 남과의 비교를 끊으세요.

눈과 귀를 닫으세요.

SNS와 여기저기 속한 커뮤니티의 가장 큰 맹점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니

비교를 하게 되는 건 인지상정이지요.

과감히 SNS와 커뮤니티 활동을 접거나 줄이세요.

아니면 의지력을 발휘해 좋은 점만 흡수하도록 하세요.


셋, 체력을 기르세요.

꾸준한 운동이 답이겠죠.

저속 노화 식단 등 식이 조절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꾸준함이 약하다고 판단된다면

구체적인 원인 파악이 우선 후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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