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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진짜 방점은 실천,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융통무애 님 후기

by 박근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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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로 언급하고 싶은 점은 이 책이 엄청나게 쉽게 읽힌다는 점이다.

문장 호흡을 길지 않게 하고,

잘 읽힐 수 있게 쓰는 것이 집필 관련 조언에서도 나오고,

참고하셨다는 책에도 있는 내용인데 그대로 실행하셨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읽다 보면 진도가 쭉쭉 잘 나간다.



2.

이 책의 진짜 방점은 '실천'에 두고 싶다.

왜냐하면, 저자가 이 책을 쓰기까지 걸어온 길이 '실천'이며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도 결국은 읽고 쓰는 '실천'이기 때문이다.

"생각은 짧게, 결정은 신속하게, 실천은 즉시, 행동은 꾸준히"

라는 문구는 적어두고 기억할만하다.



3.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메신저도 중요합니다" 라는 제목의 장이 생각이 난다.

결국 독자인 내가 이 책을 집어 들게 된 것은 X라는 곳에 온 지 얼마 안되어

박근필 작가님의 포스팅들을 보았기 때문이고,

그 분의 바람대로 항상 글들에서 따뜻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느껴

책이라는 저작물에 대해서까지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전략실에서 일하다 보면 수많은 보고서들을 접하게 되는데

감성과 논리도 중요하나 믿을 수 있는 보고자의 보고서는 왠지 모르게 신뢰감이 간다.


- 융통무애 님의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후기 중.










술술 읽힌다는 독자의 후기가 많아 뿌듯합니다.

평소 그런 글을 쓰려고 노력해왔고,

집필하면서도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단어 선택, 문장의 길이와 조합, 어미의 사용 등.



맞습니다.

글쓰기 노하우 책이지만 삶의 태도에 관한 내용도 많이 다뤘습니다.

특히 실천과 행동을 강조했지요.

움직이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니, 남들은 바삐 열심히 움직이기에 나는 후퇴합니다.

기승전행동! 잊지 마세요.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메신저도 중요하다."

이 또한 독자가 이 책을 읽고 꼭 기억해 주길 바랐던 내용입니다.

메신저가 좋으면 그가 내놓는 콘텐츠는 일단 믿고 보고 삽니다.

메신저가 좋지 않거나 인지도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내놓아도 외면당하죠.

평소에 콘텐츠뿐만 아니라 내 캐릭터 관리에도 신경 쓰세요.

내 캐릭터를 호감형으로 매력 있게 만드세요.

일관성과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물론 콘텐츠가 좋으면 캐릭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진솔한 후기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융통무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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