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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by 박근필 작가



정신과병동에도 아침은와요 넷플렉스로보고있는데 저도 주위에 정신과사람 종종 보는데 저두 선입견을 가자고 바라봤거든요 근데 이드라마보면서 많이 반성 하게되더라구요
나도 어쩌면 마음이 아픈게 있을수도 아니 있어도 모른척하는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모를수도 있는것이고….

솔직히 현대사회에서 100%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들은 그냥 모른척 지나가길 바랄뿐일수도 시선이 두려워 아예 차단하는것을수도 있죠
이드라마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었으면 하네요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적어도 한 두개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간다.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괜찮은 사람 많지 않다.
괜찮지 않은데 애써 괜찮은 척 하지 말자.








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말한 정상의 기준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사람이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즉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완벽한 사람은 완전하게 없다.
누구나 하나쯤 문제, 결핍, 단점을 지니고 있다.
나쁜 습관이나 버릇, 장애, 질병도 포함된다.

이것을 굳이 밖으로 드러낼 필요는 없지만
애써 부정하거나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안고 가야 할 것은 안고 가고
교정할 것은 교정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면 될 일이다.

빈틈과 여백은 인간미를 느끼게 한다.
완벽해 보이고 찔러서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아 보이는 사람보다
슬픔과 아픔,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더 친밀해지고 공감하고 신뢰한다.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 여덟단어, 박웅현."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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