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그로쓰 퍼실리테이터 박근필 Dec 24. 2023
첫째(초2)가 저녁에 노트북으로 타이핑을 한다.
얼마 후 와서 나보고 보라고 한다.
시를 지었단다.
학교에서 요즘 시를 배운단다.
제목 : 아빠의 삶
아빠의 삶은 과연 어떨까?
나도 한번 아빠가 되어 보고 싶다.
아빠는 성격이 훌륭하고 정직할까?
아빠는 아빠라서 좋겠다.
마음씨가 참 멋지고
참 솔직해서....
이런 시를 쓰다니.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지고 있다.
겉은 아직 완전 꼬마 꼬맹인데..
요즘 첫째 둘째의 다양한 생활 속 선물을 받느라 힘이 난다.
가족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