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안대

눈이 따갑고 불편해서 찾아봄.. 그냥 잠드는 건 아니겠지

by 이웃의 토토로

요 며칠 눈이 따갑고 이물감이 있다. 뭘 잘 못 먹었나 생각하다가 초미세먼지가 많았던가 일기예보를 떠올려 봤다. 아무런 알러지가 없는데 새로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생각해 봤지만 잘 모르겠고 간지럽고 불편하다. 1월말까지 정신없이 바쁜데다 날씨도 아침 영하 10도부터 시작하니 밖에 나갈 엄두도 안난다.


공기 탓도 있는 것 같은 것이 밖에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조금 걸어보면 불편한 것이 싹 없어진다. 그러다가 실내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면 잠시후 부터 다시 증상이 돌아온다. 역시 날씨 탓인가?


인공눈물과 안구건조에 넣는 안약을 찾아놨지만 이건 아닌 것 같고, 와이프가 처방받아둔 아직 뜯지 않은 비슷한 증상용 안약을 줘서 넣었다. 처음엔 좀 시원하다가 두어시간이 지나면 불편함이 돌아왔다. 그래도 이틀 정도 넣고 인공눈물도 같이 뿌렸더니 오늘은 많이 나아졌다. 내일까지 하면 나으려나?


어제는 잠들기 전에 눈가를 따뜻하게 해주는 수면 안대를 써봤다. 눈알을 눌러서 불편함이 있어서 이리저리 옮겨보다가 식을 때 쯤 자리를 찾았다. 아플때는 이것 저것 해보게 되는데, 무엇으로 효과를 본 것인지는 알 수는 없다.


오늘은 향이 있는 수면 안대 두 가지를 준비했다. 라벤더향과 카모마일향이다. 둘 중에 좋아하는 라벤더향을 준비하고 물을 끓여서 제주 영귤차를 준비했다. 차를 좀 마시고 이 글을 마무리 하고 나면 라벤더향 수면안대를 뜯어서 붙이고 있어야겠다. 대략 15분 이내로 끝나는 것이지만 그래도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면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려볼 생각이다.


따뜻한 차 한 잔과 따뜻한 수면안대로 15분은 따뜻해보자.


20260122. 811자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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