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이번 주말은 누적된 피로 때문인지
온종일 깊은 잠을 잤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요즘 평일마다 쉴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갔고
주말조차 공연을 보러 다니거나 야외 활동으로 채우다 보니 정작 쉬는 시간은 부족했던 것 같다.
아마 이번 브로콜리너마저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은 콘서트를 다니는 일은 줄어들 듯하다.
어느새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 속에 책 읽기 좋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조만간 일산호수공원이나 한강공원에
작은 접이식 의자를 들고 가서
독서나 낚시로 여유를 만끽해 볼 계획이다.
최근에는 카메라에도 흥미가 생겨
사진에 자연 풍경을 담으며 걷다 보면
힐링도 되고, 운동도 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있다.
취미가 많으면 지출도 늘어난다는 걸 실감하곤 하지만,
다양한 취미 덕분에 쌓이는 경험들로
삶을 한층 활력 있게 만들어준다.
조금 있으면 명절 연휴가 다가오는데
어떤 식으로 즐겁게 보낼지
기다려지는 한 주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