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너에게
누가 그러는데 말이야,
자책하고 체념하고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치고
정말 못된 사람은 없다더라
그런데 말이야,
나는 네가 너 자신을
싫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잘못하지 않은 일에 사과하고
상처 주는 사람에게 대꾸하고
너를 깎아가면서 까지
너를 너무 낮추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네가 적어도 못된 사람은 아니라는 거
누구나 알 거야
자기 잘났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랑
친구 하지 마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잘해주길 바래
너를 사랑하는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