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귀가 맑아지려나
수군대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립니다.
세상사 어두워 밤길을 걷는 듯해도
당신 열어둔 귀로 숨이 찹니다.
더 이상 듣지 않겠습니다 소용돌이를
보여도 고개를 돌리겠습니다 험난한 세상
이제서야 당신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자박자박 내게로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
청량한 봄 냄새가 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