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여행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아랍의 느낌이 섞인 신비롭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곳으로써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1. 마라케시 메디나
분주하고 역동적인 마라케시 메디나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오래된 도시의 한 가운데에서 제마엘프나 광장을 만나볼 수 있으며, 낮 시간대에는 비교적 한적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할 때에 수공예품 판매점, 전통 음악가, 뱀을 부리는 사람들, 곡예사 등으로 분주해지고 시끌벅적 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메디나 내부에 들어가면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나있으며, 여러 상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채롭고 시끄러운 지역 생활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한번쯤은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2. 하산 2세 사원
카사블랑카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하산 2세 사원은 카사블랑카 뿐만 아니라 모로코 그 자체를 대표하는 럭셔리한 건축물인데요. 건축물을 감싸고 있는 독특한 장식은 무려 10,000명의 장인의 손을 거쳐서 탄생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복잡하게 조각된 대리석 조각상과 모자이크 및 타일은 전통적인 이슬람 건축물에 대한 느낌과 세련된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3. 카스바 우다이아
카스바 우다이아 지역은 아주 평화로운 곳으로,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래된 요새 벽에는 다채로운 화분과 흰색과 파란색으로 깔끔하게 페인트칠된 주택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4. 페스 엘 발리
페스는 마라케시와 함께 모로코 문화 유적지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곳인데요. 구시가지는 길을 잃지 않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뒷골목은 아름다운 사진을 담기에 모자람이 없는 장소입니다.
5. 쉐프샤우엔
아름다운 리프 산맥에 위치한 쉐프샤우엔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빛을 발하는 파란 주택들이 만들어내는 곳인데요. 이곳은 모로코에서 꼭 가봐야 할 주요 명소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골목을 방황하고 다채로운 건축물을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6. 에르그셰비
모로코의 동부 사하라 지역에 있는 에르그셰비는 웅장하고 바다와 같은 잔물결을 그리고 있는 모래 사구입니다. 모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인데요. 모래 언덕 서핑, 4륜구동으로 모래 언덕 타기, 낙타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모래 언덕 위에 그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