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의 적막 가운데에서.

by Erebus


혼자 있는 밤 어둠이 깔린 방에서,

고요한 밤의 적막 가운데에서,

눈을 감고 가만히.


한 숨, 두 숨 숨소리만 들리고,

그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잠은 오지 않는데,


머릿속은 점점 밝게 빛나고 있어요

눈을 감으면 보이는 밤하늘의 별들 중

나의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새벽 커튼은 아직 어둑어둑하고

밖의 풍경도 조용한데

이젠 또 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까요


더 이상 그릴 것이 생각나지 않는데.

계속해도 괜찮은 걸까요.

정말 괜찮을까요.


누군가 괜찮아라고 말해준다면

정말로 괜찮아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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