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꽃이 있다.
그 꽃은 함부로 피지 않는다.
마음에 넘치는 마음이
서서히 서서히 스미다가
결국에는 밖으로 나와 버리고 마는 꽃이다.
두 눈은 초승달이 되고
코는 향기로운 내음으로 가득 차고
입은 활짝 새하얀 보석을 드러낼 때에
비로소 꽃은 피어난다.
이것은
어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꽃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Erebus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상과 지하 사이의 중간계를 의미합니다.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글을 써 나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