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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Dec 04. 2017

서울메이트, 외국인 친구들이 본 서울 여행의 매력

한국에서 맛보는 이색적인 서울의 미식, 한강 라면과 광장시장 낙지탕탕이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추억을 쌓아나가는 홈셰어 리얼리티 서울메이트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추억을 쌓아나가는 홈셰어 리얼리티 서울메이트. 지난 2일 방송에서 김숙의 게스트하우스의 둘째 날 아침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난 프랑스 친구 파비안은 서울의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30분간 조깅을 했다.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도산공원이었다.


도산공원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해 스튜디오 안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프랑스 친구들은 아침잠 많은 김숙을 대신해 양파, 당근. 피망 등을 잘게 썬 재료에 달걀을 녛어 오믈렛을 만들었다. 더불어 다양한 과일을 한 그릇에 담아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잡은 과일도 선보였다.

프랑스 친구들은 동대문 디자인센터를 찾아서 파비안의 친구 핀란드에서 온 엘리씨와 함께 즐겼다. 사진/ 서울시

아침을 먹고 프랑스 메이트가 찾은 여행지는 동대문과 광장시장이었다. 이곳에서 전복소고기낙지탕탕이를 먹겠다는 프랑스 친구들의 말에 김숙은 “무서울 것”이라며 “행운을 빈다”고 조언했다. 이에 파비안은 “우린 모험을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랑스 친구들은 동대문 나들이를 파비안의 친구 핀란드에서 온 엘리씨와 함께 즐겼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로 패션쇼와 다양한 전시가 열려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도 사랑받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문화 공연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파비안과 엘레나는 멋진 피아노 솜씨와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DDP를 지나 만난 곳은 서울의 대표 여행지 청계천으로 여고생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광장시장에는 다채로운 먹거리에 눈을 떼지 못했다.

육회, 빈대떡, 마약김밥, 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광장시장에서는 생각보다 강력한 낙지탕탕이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캡쳐

육회, 빈대떡, 마약김밥, 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광장시장에서는 생각보다 강력한 낙지탕탕이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엘레나는 낙지탕탕이를 맛보며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오르는 데, 마치 낙지가 ‘먹지마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기우와 하비에르, 로드리고의 서울 여정 중 짜릿한 한강 즐기기가 지난주에 이어졌다. 세 남자를 만나기 위해 이기우의 절친한 친구, 배우 김산호가 방문하며 더욱 즐거운 만남을 즐겼다.


이곳에서는 배고픈 멕시코 메이트를 위해 미숫가루를 마련했다. 이기우는 “멕시코에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비슷한 음식도 많고, 매운맛까지 닮아 멕시코 친구들이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거의 다 좋아했다”고 말했다.

지친 일상 속 도심 속에서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세일 요트를 타며 네 친구들은 서울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캡쳐

네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길을 따라서 한강과 푸른 서울의 풍경을 만끽했다. 햇살도, 바람도, 기분도 좋은 오후에는 수상 레포츠를 즐겼다. 세일 요트는 돛을 달고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수상 레포츠이다.


지친 일상 속 도심 속에서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세일 요트를 타며 네 친구들은 서울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두 번째 수상레포트는 패들보드로 일어서서 노를 저으며 타는 1인~2인용 서핑보드이다. 균형을 잡기 어렵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즐긴 수상 스포츠는 윈드 서핑이다.

액티비티를 즐기고 네 사람은 한강을 대표하는 미식, 한강 라면을 맛봤다. 뜨끈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은 지친 멕시코 친구들의 활력을 채워주기 충분했다.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캡쳐

액티비티를 즐기고 네 사람은 한강을 대표하는 미식, 한강 라면을 맛봤다. 뜨끈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은 지친 멕시코 친구들의 활력을 채워주기 충분했다.


배우 장서희와 그의 외국인 친구들도 첫만남을 가졌다. 무려 6명의 친구들 찾아 장서희를 아찔하게 만든 루시하우스 6명의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에 계속된다. 

배우 장서희와 그의 외국인 친구들도 첫만남을 가졌다. 무려 6명의 친구들 찾아 장서희를 아찔하게 만든 루시하우스 6명의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에 계속된다.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캡쳐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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