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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두요정 Mar 03. 2019

힘들 땐 하늘을 봐

네 별이 위로해 줄 거야.

가슴이 먹먹해질 때는 가끔 하늘을 바라보곤 한다.


어둠 속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으면 그 속에 숨어 있던 작은 별빛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친구의 토닥임처럼 별들이 하나 둘 무언의 토닥임을 건네고 나면 큰 위로라도 받은 듯 마음이 편안해진다.


오늘은 그런 날.

별빛들의 작은 토닥임이 필요한 날.

그동안 잘 버텼다고 수고했다고, 별에게 위로를 받고 나면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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